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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210m 상공서 비행기 문 연 승객…"항공사에 7억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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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착륙 중이던 항공기 안에서 30대 남성이 출입문을 열고 난동을 부리면서 승객들이 공포에 떠는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5일) 법원이 이 남성에게 7억 2천만원을 항공사에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열리면 안 되는 문이 열렸고 거센 바람은 쏟아져 들어옵니다.

문 가까이 앉은 승객들은 팔걸이를 꽉 잡고 몸을 최대한 반대쪽으로 기울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