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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광주 조선대서 여대생 심정지 상태로 발견…의식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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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선대서 여대생 심정지 상태로 발견…의식 불명

오늘(5일) 아침 7시 30분쯤 광주시 동구 조선대 체육대학공원에서 20살 여대생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걸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다른 학생들과 어제(4일) 오후부터 늦게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119 구급대는 당초 현장에서 100m 거리에 있던 조선대병원 응급실에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500m가량 떨어진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A씨를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응급실 #조선대학교 #조선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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