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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연금 개혁' 청년 배려했다지만…"갑자기 더 내라?" 50대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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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4%P 더 내고 2%P 더 받는건데, 보험료가 오르는 건 27년 만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더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에, 부담이 커진 중장년층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현재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로 4%P 올리기로 했습니다.

연령별로 차등을 두는데 50대는 매년 1%씩 올려 4년, 40대는 0.5%씩 8년, 30대는 0.33%씩 12년, 20대는 0.25%씩 16년 동안 인상해 13% 보험료율을 맞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