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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밀착카메라] '20년 가게' 부수자 눈시울…자영업 위기의 현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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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불문 줄폐업, 씁쓸한 '철거호황'

지난해 폐업 신고 역대 최대치 '98만여 명'

[앵커]

"코로나 때보다 훨씬 더 어렵다" "손님은 없는데 인건비, 임대료는 다 올랐다" 저희 취재진이 만난 자영업자들 말입니다. 이 때문에 폐업하는 매장들 철거해 주는 업체는 거꾸로 손님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밀착카메라 송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 한 한복집에 들이닥친 사람들.

집기를 부순 뒤 떼어내고, 고운 한복 차림이었던 마네킹도 분해해 폐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