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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응급실 '뺑뺑이' 환자 속출하는데…정부 vs 의사 '네 탓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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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응급실 좀" 119 요청 두 배 넘게 증가

정부 "환자 떠난 전공의가 제일 잘못"

의협 "추석 응급 문의는 대통령실로"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응급의료체계가 무너진다고 하는 것은 과도한 표현이시고요. 제일 문제가… 의료 인력이 문제인데, 전공의 이탈 부분이 제일 크기는 합니다.]

정부 당국에서는 연일 붕괴는 아니라고 말하면서 구조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요.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기사도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는데요. 한 여성이 순간접착제를 안약으로 착각하고 눈에 넣은 겁니다. 구급대원들이 출동해서 20곳 넘게 전화를 했지만 받아주는 병원이 없었다고 합니다. 급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실명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