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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관광객 빨아들인 8m '땅 꺼짐'...9일 만에 수색 중단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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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메고 길을 걸어가던 여성.

그런데 갑자기 보도블록이 꺼지더니 땅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바로 옆에 있던 남성도 구멍에 떨어질 뻔하다 가까스로 빠져나옵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사고로 40대 인도 여성 관광객이 실종됐습니다.

싱크홀 깊이는 약 8m.

100명이 넘는 인력과 지면 투과 레이더 같은 장비까지 투입해 9일 동안 구조에 나섰지만, 여성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