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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자막뉴스] 이사 갈 아파트 계약금까지 날려... 건설사의 '황당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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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의 한 민간임대아파트에 사는 A 씨.

최근 이사를 앞두고 임대사업자인 건설사로부터 황당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렵다는 겁니다.

A 씨는 결국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이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사 가려던 아파트 계약금 천5백만 원까지 고스란히 날렸습니다.

[퇴거 예정 입주민 : 이제 계약금(보증금) 지급이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법적인 조치를 취해서 각자 계약금(보증금)을 회수하도록 해라. HUG 통해서 회수하도록 해라. 이렇게 통보를 갑자기 받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