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야당의 '계엄농단·국정농단'에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윤석열 정부 계엄령 선포설이나 독도 지우기 논란에 대해 야당의 '계엄 농단', '국정농단'이라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일)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공당의 대표가 날조된 유언비어를 생중계로 유포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윤 대통령을 음해하는 민주당의 노림수는 혹시 탄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냐며, 근거가 없다면 '괴담 유포당'이나 '가짜뉴스 보도당'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나치나 스탈린 전체주의의 선동 정치를 닮아가고 있다며, 무책임한 선동이 아니라면 당 대표직을 걸고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1일)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에서 최근 계엄 이야기가 자꾸 나온다며, 종전의 계엄안을 보면 선포와 함께 국회의원들을 체포, 구금하겠다는 계획을 꾸몄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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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윤석열 정부 계엄령 선포설이나 독도 지우기 논란에 대해 야당의 '계엄 농단', '국정농단'이라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일)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공당의 대표가 날조된 유언비어를 생중계로 유포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윤 대통령을 음해하는 민주당의 노림수는 혹시 탄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냐며, 근거가 없다면 '괴담 유포당'이나 '가짜뉴스 보도당'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