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가자지구 '25년 만에 소아마비' 환자...백신 접종 위해 사흘간 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0개월 압델라흐만 소아마비 확진…왼쪽 다리 마비

WHO "가자지구 소아마비 환자 수백 명에 달할 것"

세계 각국, 이스라엘에 백신 투약 위한 휴전 촉구

이스라엘·하마스, 일부 군사작전 일시 중단에 합의

[앵커]
전쟁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면서 가자 지구에는 25년 만에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백신 접종을 위해 9월 1일부터 교전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자지구 중부의 한 대피소에서 지친 얼굴로 카시트에 누워 잠든 압델라흐만.

생후 10개월인데 왼쪽 다리에 마비가 와서 영원히 걸을 수 없습니다.

가자지구에서 25년 만에 발생한 소아마비 확진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