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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석포제련소 중독 사고' 영풍 대표·제련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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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조치를 게을리해 가스 중독 사고로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와 제련소장이 구속됐습니다.

어제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대구지방법원은 박영민 영풍 대표이사와 배상윤 제련소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표이사가 수사기관의 수사 단계에서 구속된 두 번째 사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