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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윤 대통령-한동훈 만찬 연기...'의대 증원' 충돌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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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한 대표 만찬 회동 연기

"추석 민생 챙기는 게 우선…민심 들은 뒤 만날 것"

대통령실 "당정 갈등 없어" 선 그었지만…대립 기류

한동훈 "당은 민심·민심에 맞는 의견 전해야"

[앵커]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의대 증원 유예안에 대해 대통령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밝히며, 양측의 이견이 공개 표출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는 금요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만찬 회동을 연기했는데, 의대 증원 문제가 당정 갈등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했다는 보도에는, 공식 석상에서 논의한 적이 없다며 원칙적인 입장만 밝혔던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