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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7년 전 중국에 포섭…1억 6천만원에 기밀 넘긴 정보사 군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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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요원' 명단 등 군사 기밀 30건 유출

간첩 혐의는 빠져…북한 관련성 확인 중

[앵커]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보사 군무원이 7년 전부터 중국 측에 포섭돼 기밀을 넘겨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대가로 받은 돈이 지금까지 파악된 것만 1억 6천만원이 넘는데 당국은 북한과의 관련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 검찰단이 재판에 넘긴 정보사 군무원 A씨는 이미 7년 전부터 중국 정보기관 요원에 포섭된 걸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