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고려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이해과정에 대한 수료식이 지난 20일 인천 경인교대에서 열렸습니다.
재외동포청이 주관해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한국이해과정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8개 나라 고려인 청년들이 참여했습니다.
고려인 청년들은 교육과정 동안 한국어와 한국 역사, 국악, K-팝 등을 체험하고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등 모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올해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한국이해과정을 마련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 청년과 청소년들이 한인 정체성을 가지고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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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이 주관해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한국이해과정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8개 나라 고려인 청년들이 참여했습니다.
고려인 청년들은 교육과정 동안 한국어와 한국 역사, 국악, K-팝 등을 체험하고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등 모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