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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21년 만에 풀린다" 대통령 별장 청남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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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충청북도로 소유권이 이전된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민간에 개방됐지만,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습니다.

하루 평균 2,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지만, 개발 규제 때문에 식당과 카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충북은 청남대에서만 매년 50억 원 가까운 적자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속사정을 안고 있던 청남대가 민간 이전 21년 만에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