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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병든 8살 아들 방치해 사망...지원금은 유흥비 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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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장 질환을 앓던 8살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부부에게 1심 재판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최소한의 의식주도 제공하지 않고 지인들과 함께 다른 자녀들도 상습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 8살 A 군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 원인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한 '신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