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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댐 수문 바닥까지 드러나…강릉 상수원 '오봉댐' 가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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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여름, 태풍이 예년보다 확연히 적게 발달하긴 했습니다만, 유독 비가 안 내린 곳이 있습니다. 강릉인데요. 강릉지역 최대 식수원은 맨바닥을 드러냈고, 이제, 농업 용수에 이어 생활 용수 부족을 우려해야하는 실정입니다. 당분간 강릉엔 비 소식도 없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릉 수돗물의 90%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상류는 물줄기가 완전히 끊겨 실개천만 남기고 맨바닥으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