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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위험성' 외면하곤 '보호쿠션' 설치?…구로역 사고 '매뉴얼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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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업을 하던 직원 2명이 숨진 서울 구로역 사고와 관련해 저희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위험성을 평가한 자료를 입수했습니다. 새로 도입된 작업차가 옆 차선까지 넓게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충돌 위험이 있었지만, 정작 위험성 평가에선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함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구로역 사고 희생자들이 타고 있던 작업차는 2022년에 도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