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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오 앵커 한마디] '검사'입니까? '법 기술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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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힘 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바른 검사.

임용식 때 외치는 '검사 선서'입니다.

여론의 중심에 선 지금의 검찰, 그 관계자들에게 오랜만에 '검사 선서'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고 이런 대중들의 물음도 곱씹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당신은 '검사'입니까, '법 기술자'입니까?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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