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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바지선에 송전선 '뚝'…정전된 섬마을 주민들 폭염과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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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남해 인근 섬마을에는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바지선이 싣고가던 구조물이 송전탑 전선을 건드린 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강한 바람에 배가 뜨지 못하면서, 복구 작업이 늦어졌습니다. 그사이 주민들은 폭염과 사투를 벌여야만 했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송전 철탑에 끊어진 전선이 늘어져 있습니다. 해상에 떠있는 전선은 여러 가닥이 얽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