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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독] '체온 40도인데' 병원 19곳서 거부…또 '응급실 뺑뺑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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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사병에 쓰러진 4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숨졌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런 '응급실 뺑뺑이' 사망이 또 발생했습니다. 체온이 40도가 넘은 60대 환자를 병원 19곳이 받을 수 없다고 거부했고, 결국 이 환자는 숨졌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0일) 오후 4시 23분, 60대 여성이 4층 집 앞에 쓰러졌습니다.

낮 최고기온 36도였던 날,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계단을 걸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