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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한 달 내내 열대야...폭염 부채질한 태풍 '종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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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열대야가 관측이래 처음으로 한 달 연속 이어졌습니다.

한낮 폭염도 강화됐는데, 태풍이 뜨거운 수증기를 끌어올리며 폭염을 한층 더 부추기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상 첫 한 달 연속 열대야.

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이 27도를 기록하며 30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나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청주는 최저기온이 28.7도로 '초열대야' 수준이었고, 제주와 여수도 28도 등 26곳에서 밤 더위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