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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코앞에서 버스가 '쿵'...사고 피한 스쿠터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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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에 앉아 쉬고 있는 한 여성.

갑자기 건너편에서 버스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합니다.

가로등과 주차된 흰색 차량을 들이받고서야 버스는 가까스로 멈추는데요.

사고 현장 바로 코앞에 있던 스쿠터 운전자가 재빨리 몸을 피해 기적적으로 2차 사고를 피합니다.

지난 13일 충칭의 한 거리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입니다.

다행히 버스 승객들도 모두 무사하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버스 기사의 운전 과실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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