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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독] 김문수 '폭행치상' 판결문 살펴보니…"멱살 잡고 폭행, 전치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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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과거 쏟아낸 막말로 연일 비판을 받고 있죠. 오는 26일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JTBC가 김문수 장관 후보자의 범죄·수사경력을 살펴봤습니다. 모두 6건이었는데, 2002년엔 '폭행치상' 사건으로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을 통해 해당 사건의 판결문을 확보해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범죄를 저질렀거나 수사를 받은 내역을 살펴봤습니다.

모두 6건인데, 2002년엔 폭행치상 사건으로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행 사건이 벌어진 건 2000년 4월 7일.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시기로, 당시 김 후보자는 선거에 출마한 상태였습니다.

JTBC 취재진이 당시 사건 판결문을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 한 정당의 '부정선거 감시단장'이었던 피해자는 김문수 후보자가 공장을 방문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고, 김 후보자는 "누군데 자꾸 사진을 찍냐"고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