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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나는 신이다' PD "경찰이 음란물로 낙인...계속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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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JMS 신도들의 나체 영상을 모자이크 없이 다큐멘터리에 실었다는 이유로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해 참담하다며 계속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PD는 입장문을 통해 경찰이 자신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면서 자신은 성범죄자로, '나는 신이다'는 음란물로 낙인찍었다며 이 주장대로라면 정부가 음란물에 대통령상을 표창했다는 뜻이고 검찰과 법원이 음란물을 증거로 활용하고 공개를 허락했다는 뜻이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