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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비상등 켜진 응급실" 의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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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상당수의 병원 응급실들은 전공의가 대거 빠진 여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에게 오랜 시간 일이 몰리다 보니 피로도가 극심해졌고, 결국 진료를 일시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사태가 이어지는 겁니다.

병원들은 어쩔 수 없이 응급실 병상을 줄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408곳 가운데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응급실 병상을 축소한 기관이 올해 초와 비교해 4배나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