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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제주 '한증막 더위'에 태풍까지..."강한 비바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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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는 북부 지역이 35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질 정도로 밤낮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는데 더위는 아주 잠시 꺾이겠지만, 강한 비바람과 파도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뜨거운 햇살이 쉴 새 없이 내리쬡니다.

양산을 손에 들어 보지만, 열기만큼은 어쩔 수 없습니다.

섭씨 34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 마치 찜질방 속에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