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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탯줄 달린 아기를 저수지에...20대 친엄마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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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발견 다음 날 친모 자수…미혼에 홀로 거주

사망 시점·원인 확인 위해 국과수에 부검 의뢰

사망 시점에 따라 아동 학대 살해 혐의 적용 가능성

[앵커]
탯줄이 달려 있는 신생아를 저수지에 버린 20대 친엄마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미혼모인 이 여성은 혼자 낳은 아기가 숨 쉬지 않아 겁이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는데요.

하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저수지 한쪽에 소방차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저수지 앞을 분주하게 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