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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관정재단, 탈북 서울대 졸업생에 첫 해외 유학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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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학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외 유학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탈북학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이수현 양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서구 명문대 석사과정에 필요한 국외 유학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양은 2015년 부모를 따라 탈북한 뒤 제3국을 거쳐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탈북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 양은 탈북정착민으로 지원받으면서 지난해 서울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관정재단 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