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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방통위 김태규 "과방위 청문회, 사또 재판도 이보다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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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오늘(19일)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과방위의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정작 본인들은 비웃고 소리 지르고, 팔짱 끼면서 증인들이 웃으면 웃는다고 나무라고 … 그 옛날 사또 재판도 이보단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회 과방위에선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과 관련해 청문회가 진행됐고, 오는 21일 3차 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자정을 넘겨 끝났던 지난 14일 2차 청문회를 문제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