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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업무 너무 힘들어요"... 제보자 정직 때린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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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통신사 자회사 소속인 인터넷 설치 기사 A 씨.

통신사 고객들의 집을 방문해 인터넷과 TV, 전화 등을 연결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런데 같은 시간대에 12건의 작업이 배정되는 등, 시간 내 처리하기 힘든 양의 작업이 할당된다며 언론사에 제보했습니다.

[인터넷 설치기사 A 씨 / 대형 통신사 자회사 소속 : 1건을 빠르게 처리한다고 하면 30~40분은 걸려요. 많은 건수가 있으면 마음이 급해서 회사에서는 최우선 서비스를 하라고 이야기하는데 전혀 이뤄질 수가 없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