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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김호중 "혐의 인정"...팬들은 '김호중 방지법' 추진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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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피해자와 합의"…검찰은 형법 30조 적용

재판 10분 만에 끝났지만…팬들로 붐빈 서초동

1시간 전부터 법정 앞 도열…취재진 앞에선 '침묵'

법안 추진에 열성 팬 반발…문자·전화 폭탄 퍼부어

[앵커]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두 번째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김 씨는 고개를 숙였지만, 일부 극성 팬들은 음주 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첫 재판에서 기록을 보지 못했다며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던 가수 김호중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