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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 "더는 못살아...이혼해" 요구에 부인 정신병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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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7일, 양육 문제 등으로 다투던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한 지 일주일쯤 지났던 그날 밤,

갑자기 사설 응급구조사들이 집에 들이닥쳤습니다.

30대 주부 A 씨를 정신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서였습니다.

[A 씨 / 주부 : 웬 남자 두 명하고 들어오더라고요. 갑자기 들어와서 저보고 정신병원에 가야 된다고….]

A 씨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법적 보호자들이 동의한 '보호 입원'이라는 응급구조사들의 말에 개입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