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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포르투갈서도 테슬라 전기차 화재…주차된 200대 전부 불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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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이어 유럽 포르투갈에서도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건 현지시간 16일 오후 6시쯤이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불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옴베르투 델가도 국제공항 인근의 렌터카 주차장에서 났습니다.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돼 인근에 주차된 2백 대 넘는 차량들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길은 5시간만에 잡혔지만, 자욱한 연기 탓에 일부 항공편이 지연되는 등 공항 운영에도 한때 차질이 빚어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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