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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스타트 브리핑] 임원 못 달아도 버티는 고참 선배... 대기업 근속 연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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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평생 직장'이 옛말이 됐다는데 꼭 그런 건 아닌가 봅니다. 임원을 못 달아도 버티는 고참 선배들이 많아지면서대기업 근속 연수가 늘었다고 합니다. 승진을 못 해도 정년까지 직장 생활을 하려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시총 상위 50대 기업 중 근속 연수가 늘어난 곳이 30곳입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창업과 이직 자체가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기업 문화가개인화된 탓도 있죠. 부장이 아닌 고참 선배를 '부장님'으로 부르면서 불편한 동거를 하는 웃픈 상황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사직서 한 장씩 품에 안고 다닌다는데 정작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 거죠. 비대면 근무가 많아지는 등 직장 내 스트레스가 줄어든 것도 회사에 남는 사람이 많아진 배경이란전문가 의견도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