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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해수욕장 근처 '비지정 해변' 사고 잇따라‥안전 관리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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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경북 영덕의 해변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아 안전 요원이나 구조장비가 없는 '비지정 해변'이었는데요.

사람이 별로 없고 한적한 해변을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1시쯤 경북 영덕의 한 해수욕장에서 2백 미터 가량 떨어진 해변.

40대 남성이 딸과 함께 물놀이하던 중 수심 깊은 곳으로 떠내려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