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최대 전력수요가 작년 추석 때보다 30%가량 급증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최대 전력수요는 평균 70.3기가와트로 작년 추석보다 2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통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산업 시설 가동이 최소화돼 연중 전기 수요가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지만, 이례적인 9월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냉방용 전력 사용이 많은 7월과 8월에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전기요금 누진 구간 확대가 끝나, 9월 전기요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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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seul@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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