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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與 "을지연습 기간 '일방적 청문회' 중단해야"…野 "증인 규모만 축소" 강행 의사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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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주 월요일부터 나흘 동안 국가 비상 대비 태세 점검인 을지연습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 기간에 야당 주도의 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여당은 주요 기관장들이 증인으로 불려 나가면 훈련이 제대로 되겠냐며, 청문회 중단을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청문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이 행안위에서 오는 20일 마약 밀반입 사건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경찰청장 등 28명을 증인으로 채택하자, 여당은 을지훈련기간에 경찰 수뇌부를 다 부르는 건 부적절하다고 반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