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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서울 열대야 '118년 만에 최장'…'7월 지구'도 가장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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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대야도 하루하루가 새로운 기록입니다. 서울 열대야 일수가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가장 긴 27일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이면 또 새로운 최장 기록이 될 것 같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변정현 기자, 지금 서울은 얼마나 덥습니까?

[기자]
네, 밤이 됐지만 이곳 광화문 광장의 기온은 보시는 것처럼 28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열대야 기준인 밤 최저기온 25도를 3도나 웃돌고 있어, 오늘 밤사이 서울 열대야 최장 기록이 27일에서 28일로 하루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