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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전원주택 돌며 귀금속 2300만원어치 훔친 40대 검거…"빈집만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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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심 외곽 전원주택은 담벼락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할 수밖에 없죠. 이런 점을 노려 비어있는 전원주택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곽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창한 대낮, 한적한 마을의 전원주택에 모자를 쓴 남성이 다가옵니다.

이 남성은 주택 주변을 돌며 이곳저곳 창문을 두드리더니,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가져온 공구로 창문을 뜯어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