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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단독] 겉으론 러시아 수해 지원 사양해놓고…北, 쌀 15만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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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북한은 우리 정부는 물론, 요즘 부쩍 가까워진 러시아의 지원도 공개적으론 사양한 바 있습니다. 자력으로 복구하겠다며 내부 결속에 나섰는데, 실제론 러시아로부터 쌀 15만t과 소 수천마리를 지원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태형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북한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수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히자 "'진정한 벗'의 위문을 마음으로 받겠다"며 정중히 사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