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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아빠찬스 논란' 이숙연 배우자, 비상장주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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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찬스 논란' 이숙연 배우자, 비상장주식 기부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배우자인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가 비상장 주식 2천주, 19억원 어치를 기부했습니다.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어제(26일) 조형섭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주식을 기탁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후보자는 20대 자녀가 이른바 '아빠 찬스'로 비상장주식에 투자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둬 논란이 되자 비상장주식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와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지난 5월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대법관_후보자 #청문회 #기부 #공동복지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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