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에 미국이 최신 미제 수송기를 판매하는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베트남에 미군 주력 수송기 중 하나인 록히드마틴사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판매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중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소식통 2명이 전했는데요.
지난 수십 년 동안 러시아산 무기에 의존해온 베트남은 2022년 말 무기 도입처를 다변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베트남 관리는 양국이 논의 중인 기종이 최신 모델인 C-130J 슈퍼 허큘리스라고 전했는데요.
다만 전체 도입 비용이나 도입 대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항속거리가 3㎞ 이상인 C-130을 도입하면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등지에서 베트남군의 작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문창희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록히드 마틴·미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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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에 미국이 최신 미제 수송기를 판매하는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베트남에 미군 주력 수송기 중 하나인 록히드마틴사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판매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중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소식통 2명이 전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