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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63년 만의 대폭우에 태풍까지 덮쳐…아수라장으로 변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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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가로수 뽑히고 신호등 부러져…45만 명 긴급 대피

(화면출처: 더우인)

위태롭게 흔들리는 다리 위로 한 남성이 뛰어옵니다.

“빨리! 빨리! 빨리 뛰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는 강물에 휩쓸려 내려갑니다.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 1961년 이후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지역 강수량은 최대 367mm를 기록했습니다.

집 7채가 무너져 내렸고 최소 1명이 숨졌습니다.

이재민은 19만 명이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