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우리 자금으로 환불" "여행 책임진다"…티몬·위메프 사태 속 소상공인의 결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 돈 내고 결제했는데 상품을 못 받고, 여행을 못 갈 처지에 놓인 소비자들.

밤을 새워 가며 티몬 사옥에 몰려가 환불을 요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끝까지 책임지겠다" 결단을 내린 건 오히려 입점한 소상공인들입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제과점.

지난 24일, "미정산된 금액은 티몬과 업체 사이의 문제"라며 "티몬이 환불해주지 않는다면 제과점 자금으로 전액 환불해주겠다"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