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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티몬도 현장에서 일부 환불...피해자 몰려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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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산 지연 사태가 불거진 티몬이 사무실 앞에 모인 소비자들을 상대로 일부 환불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무더위에도 현장을 찾아 환불을 접수한 인원만 2천 명에 넘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동건 기자, 지금도 소비자들이 많이 몰려 있나요?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티몬 사무실이 입주한 서울 신사동 건물 앞입니다.

티몬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고객들이 건물 전체를 둘러쌀 정도로 많이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