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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돈 없이 '돌려막기' 한계…'티메프' 미정산금 최소 1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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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메프나 티몬에 입점한 업체가 물건을 팔고 돈을 받기까지, 두 달 가까이 걸립니다. 두 달 사이 판매 대금 수천억 원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가 없는데, 모회사 큐텐 계열사들이 이 돈으로 아랫돌을 빼 윗돌을 괴어 왔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도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 핵심 원인으로 70일에 달하는 정산 주기가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