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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태풍 타이완 해협 건너 中 상륙...베이징에도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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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3호 태풍 개미가 타이완을 거쳐 중국 본토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북부 내륙 지방에도 폭풍이 몰아칠 만큼 강력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5층 옥상 구조물이 강풍에 뜯겨 나가고, 곧이어 난간벽이 무너져 길가의 차량 위로 떨어집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엄마가 숨졌고, 아들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 (사망자 가족) : 물건을 사러 갔을 뿐입니다. 잠시라고 할 것도 없어요. (차를 세운 지) 1초도 안 돼서 떨어져 내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