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기준 중위소득' 역대 최대 폭 인상..."고물가 반영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각종 복지 사업의 수급자 선정 지표가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에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됩니다.

정부는 빈곤층의 생활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시민단체는 살인적인 물가를 반영해 더 현실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복지 사업을 할 때 대상 선정 기준선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내년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올해보다 6.42% 오른 609만7천773원으로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