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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30kg 모아야 겨우 2천 원"‥폐지 수거 노인 1만 4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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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근 정부 조사 결과, 폐지를 줍는 노인이 만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무더위 속에 하루종일 폐지를 주워도 손에 쥘 수 있는 건 몇천 원 정도라는데요.

그럼에도 노인들이 폐지 수집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뭔지, 이승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오전 기온이 이미 32도를 넘었습니다.

폐지를 줍는 73살 최준기 씨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