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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독] 유럽에서 퇴출된 모기향 성분…국내 시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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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형 모기향, 일부 전자 매트 모기향에 쓰이는 '알레트린'

유럽에선 지난해 3월 '최종 불승인' 결정으로 사용 금지돼

국내 시험 결과 "유전독성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름철, 모기를 쫓기 위해 모기향 쓰는 분들 많을 텐데요.

동그란 모양의 코일형 모기향 제품들과 일부 전자 매트 모기향 제품에는 '알레트린'이라는 물질이 소량 쓰입니다.

이 물질은 지난해 3월, 유럽연합(EU)에서 '최종 불승인' 결정이 났습니다.

알레트린이 햇빛에 노출될 때 생기는 '광분해산물'을 문제 삼았습니다.

DNA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유전 독성'이 있다는 이유였습니다.